아주 편하게 잘 쉬고 왔습니다. 글이 좀늦었네요. 2주 쯤 된것 같습니다. 펜션 주인님이 직접 바다에 나가서 잡아온 활어회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우리 일행에게는 방파제낚시 또한 즐거운 꺼리가 되었고요. 아직은 씨알이 작지만 우럭,놀래미,도다리등 손맛은 좋았습니다. 물이 빠졌을때는 조개 잡고, 소라잡고,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연출되기도 하고요. 바다앞에 있는 펜션. 흔히들 광고성일줄 알았는데 코앞이 바다!!! 바닷가에서 바베큐해서 먹는 분위기에 일몰까지 기가막힌 곳이었습니다. 아마 주량의 2배는 먹어도 거뜬했던거 같네요. 10월 쯤되면 고기들도 큰 놈이 올라올테고, 가을 바다의 정취가 어떨지... 그때 다시 내려갈랍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밖에 안걸리니 별루 부담도 없고, 암튼 잘 놀고, 잘 쉬고, 잘 먹고 왔습니다. 펜션지기 휴가철 앞두고 바쁘시겠지만, 언제나 친절하신 마음 변하지 않는 곰바위가 되셨으면 합니다.

글쓴이 : 윤은렬


ㄴ 곰바위
안녕하세요 곰바위 입니다... 곰바위에서 좋은추억과 재미있게 놀고 잘 쉬고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많이 찾아주시고.. 가족분들과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