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후기

넘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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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바위펜션 댓글 0건 조회 3,936회 작성일 20-09-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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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를 맞추는게 중요하단 이야기 하나 듣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준비도 하나도 못하고 걍 사먹으면 되지... 하며 막연히 생각 했는데 좌충우돌 실수연발 준비부족에 사연 많은 삼대의 첫 펜션 여행 이었습니다. 사진 에서 보다 너무나 멋있고 정겨운 곳이라 정말 두고 두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저흰, 붉은 불가사리가 바다의 생태계를 망친다는 다큐를 마침 얼마전엔가 봤는데 딱 그 불가사리와 만나서 불가사리 잡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환경도 살리고 아이들에게 교육도 되고...(사실 게나 고동 조개가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잡아 먹기도 애매하고 힘들게 잡기만 하면 불쌍 한것같아서...) 생각보다 위치도 좋고 바닷가 바로앞에 더구나 너무 상냥하신 주인 아주머니 생각은 두고두고 날 것 같습니다. 근데 조만간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 핸펀 충전기를 티비 옆에 꼽아두고 그냥 왔지 뭐에요. 저희 다시 갈 때까지 보관 해 주실 거지요? 8월 내로 한번 더 뵐께요. 넘 감사 했습니다

글쓴이: 모녀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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